<br />은행권의 전세대출 잔액이 주택전세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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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으로 44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보다 18.8%(7조1천억 원)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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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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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전세대출도 전세가격 상승에 덩달아 급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456_47906_322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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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790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5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44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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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전체 가계대출의 증가율인 11.1%를 웃도는 수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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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전세대출 규모는 10조5500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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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의 전세대출 잔액이 4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40대 29%, 50대 11.2%, 20대 8.6%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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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난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를 낮췄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전세대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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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의원은 “소득은 게걸음인데 전세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전세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빚내서 집사라’는 잘못된 부동산정책이 결국 중산층과 서민의 전세대출 급증과 주거불안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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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2인 이상 도시가구의 월평균 가처분 소득은 6월 기준으로 354만5812원이다. 2012년 말보다 8.8%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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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B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7월 기준으로 2억3063만 원인데 2012년 말보다 48.5%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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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원은 “부동산가격 부양이 아니라 전월세대책 등 주거안정을 목표로 부동산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가계부채도 결국 부동산정책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