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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주택시각화·크레인 감지센서 기술로 스마트건설 혁신상 수상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1-29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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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기술로 두 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 주택시각화·크레인 감지센서 기술로 스마트건설 혁신상 수상
▲ DL이앤씨의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ral). < DL이앤씨 > 

이번 시상식에서 2건 이상의 혁신상을 받은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에서 '(디솔루션)'D-Solution,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정보통신(IT) 솔루션이다.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과 인공지능(AI) 바탕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모든 단계에 적용하고 있다.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은 호남고속철도(고막원~목포) 2단계 제4공구 현장에 적용된 기술이다. 다수의 크레인이 반복적인 인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DL이앤씨는 현장 내 크레인 및 중요 시설물에 라이다(LiDAR)와 같은 다양한 감지센서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 시 주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DL이앤씨는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신 IT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건설 모든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토부가 선정한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빌딩정보모델링 리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 경영 철학과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마트건설기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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