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이 느끼는 경기를 수치화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자리걸음을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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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 BSI는 두 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경기 회복에 제조업 BSI가 소폭 상승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제자리걸음, 반도체 경기회복에 제조업은 상승"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15162744_14709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1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반도체 웨이퍼 이미지. <한국전기연구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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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모든 산업의 실적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월과 같은 70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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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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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3월에 반등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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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월과 6월 보합세를 보인 이후 7월부터 하락 흐름을 이어가다 9월 반등했다가 10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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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BSI는 10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0, 비제조업 BSI는 10월과 비교해 2포인트 하락한 69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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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BSI는 8월 이후 매달 1포인트씩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제조업 BIS는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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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제조업 BSI와 관련해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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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10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5, 중소기업은 10월과 같은 64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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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살펴보면 수출기업은 10월과 비교해 6포인트 오른 75, 내수기업은 10월 대비 1포인트 내린 68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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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경제심리지수(ESI)는 10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91.2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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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지수는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지수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졌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