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루닛 주가 장중 5%대 상승, 흉부 AI분석 제품이 정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1-17 10:3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루닛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루닛은 의료AI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데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이 정부의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루닛 주가 장중 5%대 상승, 흉부 AI분석 제품이 정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
▲ 루닛 인사이트 CXR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17일 장중 루닛 주가가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4분 코스닥시장에서 루닛은 주가가 전날보다 5.53%(5천100원)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2%(1400원) 높은 9만37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줄곧 크게 키우고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이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루닛 인사이트 CXR이 내년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임상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전날 발표했다.

혁신의료기술이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잠재가치가 인정된 기술을 시장에 임시로 진입시킨 뒤 이를 검증하고 정식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루닛은 임시 등재 신청 절차를 통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선별 급여 또는 비급여로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3년 안에 신의료기술평가 재평가를 거쳐 정식 건강보험 등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