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주현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할 것", 횡재세 도입에는 선 그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1-09 17: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내년 상반기까지인 공매도 금지기간을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지금의 문제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할 것", 횡재세 도입에는 선 그어
▲ 7일 오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울 강남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건물에서 현장 점검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매도 관련 공정성 우려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금지기간 연장을 검토해볼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의원의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조치 검토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장조성자는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이 있어서 과거 금지 조치 때도 금지를 적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막았을 때 투자자 보호나 우리 시장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다시 한번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횡재세에 대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입장이 좀 바뀌었느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도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횡재세 같은 세금보다는 가이드라인 관점에서 햇살론 등 정부 서민금융 상품에 은행의 출연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질의하자 “좋은 방향인 것 같다.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이 'AI 버블 붕괴' 이끄나, 공급망 타격에 투자 위축 가능성도 겹쳐
그린피스 한국에 '심해채굴 모라토리엄' 동참 촉구, "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책임감 가져야"
SK하이닉스 HBM4에 "TSMC와 협업 중요" 평가, 삼성전자와 베이스다이 경쟁 본격화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62.2%로 3주째 상승, "전쟁 추경 등 민생 대응 긍정평가"
LG이노텍 문혁수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2배 확대, 내년부터 로봇부품 양산"
테슬라 로보택시에 "우버-리비안 연합 위협적" 평가, "차량 대규모 배치해 기술 개선 ..
[CINE 레시피] '너의 모든 것' '보이후드' '부운', 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
블룸버그 "이란 전쟁은 트럼프의 자충수, 전쟁 끝나도 석유 산업 위축될 것"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미국 조선업 한계 직면' 평가, "한국 선박 수입이 낫다"
중국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나서, 한화솔루션과 치열한 경쟁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