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주현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할 것", 횡재세 도입에는 선 그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내년 상반기까지인 공매도 금지기간을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지금의 문제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금융위원장 김주현 "공매도 금지 연장 고민할 것", 횡재세 도입에는 선 그어
▲ 7일 오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울 강남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건물에서 현장 점검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매도 관련 공정성 우려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금지기간 연장을 검토해볼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의원의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조치 검토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장조성자는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이 있어서 과거 금지 조치 때도 금지를 적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막았을 때 투자자 보호나 우리 시장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다시 한번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횡재세에 대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입장이 좀 바뀌었느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도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횡재세 같은 세금보다는 가이드라인 관점에서 햇살론 등 정부 서민금융 상품에 은행의 출연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질의하자 “좋은 방향인 것 같다.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소비자원, 벤츠코리아 배터리 제조사 은폐에 1인당 400만 원 배상 결정
기아 전기차 중국 공세에도 판매 2배, 송호성 생산세액공제 날개달아 국내 맹주 노린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한국 산업계 목소리 OECD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
글로벌 의약품 CDMO 시장은 영토 확대 전쟁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도 사업영역 ..
하나투어 자유여행객에 패키지 판매 확대, 조좌진 '취향여행'으로 수익성 개선 조준
[현장] 삼성생명 AI엑스포 금융권 나홀로 참가 왜, 홍원학 '시니어 통합돌봄' 청사진..
DL그룹 DL에너지 '캐시카우 효과' 톡톡, 이해욱 리더십 안정 필요성은 커져
한국콜마 용기 자회사 '연우' 체질개선 성과, 박상용 K뷰티 트렌드 대응 인정받고 연임할까
LG유플러스 임협 갈등에 파업 위기 맞나, 홍범식 수익성 회복 속 노조 리스크 관리 시험대
쿠팡 연이은 악재로 올해에만 3년치 영업이익 반납, 김범석 '허리띠 조르기'로 반등 노린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