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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업황 개선으로 실적 계속 늘 듯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8-31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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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LED시장의 업황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1일 “LED시장은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차별적인 제품군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 LED업황 개선으로 실적 계속 늘 듯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LED업계는 그동안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은 중국업체들의 물량공세 탓에 LED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킨게임’을 견디지 못한 중국업체들 중심으로 LED칩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중국 LED시장 선두업체들이 최근 LED칩 가격을 올렸고 중국 정부 역시 보조금을 지난해보다 대폭 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LED가격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점차 수급균형을 향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LED시장은 조명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ED조명은 고효율 조명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020년까지 수량 기준으로 연평균 2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용 LED는 자동차헤드램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헤드램프 LED 탑재률은 현재 5%에서 2020년 15%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반도체는 와이캅(WICOP), 아크리치(Acrich)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와이캅, 아크리치 등은 서울반도체가 직접 개발한 고효율 LED제품으로 자동차헤드램프, 가로등조명, 고화질TV의 백라이트(BLU) 등에 쓰인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스마트폰 관련 사업에서 올레드패널의 확산으로 스마트폰용 백라이트 매출이 줄어들 수 있지만 카메라플래시용 LED매출확대로 충분히 실적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폰 카메라플래시용 LED단가는 스마트폰용 백라이트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매출 1조78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3% 줄지만 영업이익은 9.5% 늘어나는 것이다.

서울반도체는 2017년 매출 1조434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거두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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