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중국업체에 밀려 3위, SK온 5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07 16:0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1~9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배터리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485.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LG엔솔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중국업체에 밀려 3위, SK온 5위
▲ LG에너지솔루션이 1~9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국내 셀 제조사 3곳의 점유율은 23.8%로 지난해 1~9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69.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46.5GWh)보다 4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14.3%로 중국기업인 CATL(36.8%), BYD(15.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24.6GWh, 21.7GWh로 집계됐다. 성장률은 각각 13.2%와 40.2%다. 

SK온은 점유율 5.1%로 5위를, 삼성SDI는 점유율 4.5%로 7위에 올랐다. 

SNE리서치는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회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이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고 그 밖에 리비안 R1T/R1S/EDV, 피아트 500이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메르세데스 EQA/B의 꾸준한 판매량 덕분에 성장세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SK온은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각형 폼팩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시리즈, 포드 머스탱 Mach-E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져 국내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2.1% 성장하며 배터리 공급사 가운데 유일하게 30%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 내수 시장 외에도 해외 진출에 본격 뛰어들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