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스윙'이 밴 호출 서비스 '아이엠'을 모바일앱에 구축했다. 스윙을 통해 아이엠의 밴을 호출하는 화면. <더스윙> |
[비즈니스포스트]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스윙'이 택시회사 ‘진모빌리티’와 협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윙 운영사 ‘더스윙’은 스윙에서 진모빌리티의 밴 호출 서비스 '아이엠(i.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더스윙은 올해 상반기 택시를 스윙 앱에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던 바 있다. 이후 9월부터 운송사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이 가운데 밴 운영과 기술력을 겸비한 진모빌리티를 만나 첫 채널링 제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스윙은 서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스윙을 통해 아이엠택시를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더스윙은 “일반적으로 프리미엄밴 택시 이용 금액이 최소 2만 원을 넘어선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엠택시 1회 이용으로 킥보드, 자전거 서비스 무료 1회가 가능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서울에서 아이엠택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4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 운송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