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플랫폼 멜론이 2023년 가장 인기있었던 10개 아티스트를 뽑는 투표를 시작한다.
멜론은 2일부터 16일까지 'MMA2023(멜론뮤직어워드)' 톱10 투표를 진행한다.
▲ 멜론은 2일부터 16일까지 'MMA2023(멜론뮤직어워드)' 톱10 투표를 진행한다. 멜론 회원은 30개 아티스트 후보 가운데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멜론 회원이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과 MMA 2023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톱10 후보는 총 30팀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물고기뮤직의 '임영웅', 하이브 '세븐틴'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SM엔터테인먼트의 'NCT127'과 'NCT드림'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하이브 BTS멤버들 가운데 본격적으로 솔로활동에 나선 '정국'과 '지민', '슈가'도 거론된다. 지민과 함께 활동했던 '태양(더블랙레이블)'도 찾아볼 수 있다.
MMA2023은 오는 12월2일 오후 5시부터 K팝 전용 공연장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멜론은 올해 19개 부문에 걸쳐 2023년을 빛낸 아티스트들을 시상한다. 이 가운데 12개 부분이 팬 투표를 반영해 결정된다. 멜론은 이번 TOP10 투표 이후 각 부문 투표와 투표 참여 이벤트를 차례로 진행하기로 했다.
멜론은 'K팝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구호로 글로벌 엔터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힘을 합쳐아티스트와 팬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