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외식사업 브랜드 ‘올반’을 가정간편식 등 식음료제품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식품계열사 신세계푸드는 올반을 식품 통합브랜드로 확정하고 가정간편식과 음료, 신선식품 등으로 세분화해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
|
|
▲ 신세계푸드가 출시하는 올반 브랜드 간편식. |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식품브랜드 올반은 급식과 외식, 식품 유통과 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역량을 총집결한 결과물”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반은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외식 브랜드로 처음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브랜드의 만두와 전병 등 간편식 15종을 9월 출시한다. 올해 안에 100종 이상의 가정용 간편식을 출시해 매출 100억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브랜드 상품은 이마트와 편의점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이후 홈쇼핑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해외진출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