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흥아해운 주가 장중 이틀째 급등, 중동 확전 우려 속 대체항만 검토 소식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0-19 11:2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흥아해운 주가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항만 확보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흥아해운 주가 장중 이틀째 급등, 중동 확전 우려 속 대체항만 검토 소식에
▲ 19일 흥아해운 등 해운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9분 흥아해운 주식은 전날보다 20.59%(420원) 급등한 2460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는 전날 급등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날에도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7.65%)과 팬오션(0.93%)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정부가 대체 항만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수혜 기대감에 해운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양수산부는 전날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중동지역 인근을 운항하는 국적 선박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화물 수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치, 입항 예정 선박 사전 파악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유사시에는 해운협회 등과 함께 대체 항만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