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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언론인 출신 'MB정부 입' 거쳐, 언론 적극 통제 비판도 [2023년]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0-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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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동관은 윤석열정부에서 처음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다.

오랜 기간 언론 현장을 뛰고 공보 업무를 맡아온 경험을 앞세워 이른바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걸고 있다.

1957년 10월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만 펠로우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12월 군 복무 중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동아일보에서 일본 도쿄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보특별보좌역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은 뒤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을 맡아 공보 업무를 담담했다.

19대 총선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이던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에게 밀려 공천 탈락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서초을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2021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디어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계에 복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뒤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았으며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2022년 장관급인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2023년 8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가짜뉴스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를 주장하며 가짜뉴스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023년 9월15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이동관 위원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첫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동관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8월25일 이동관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동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인사다.

이동관은 2023년 8월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물론 국론을 분열시켜 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공영방송을 맹비난했다.

이동관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478일 만에 국무회의에 복귀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 운영 정상화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도안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국무회의에서 배제해 왔다.

이동관은 가짜뉴스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도 시작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9월6일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가짜뉴스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 또한 2023년 9월14일 ‘가짜뉴스 실태와 대응 방안-OECD 주요 국가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연구를 위한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이동관은 통신요금·콘텐츠 사용료 인하 등 통신 관련 민생 대책 마련에도 착수했다.

그는 2023년 9월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남녀, 노소, 빈부 차이에 상관없이 온 국민이 동등하게 통신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관은 이어 “통신산업이 오랜 기간 과점체제로 운영됐기 때문에 ‘이권 카르텔’이라는 평가를 듣는다”며 “앞으로 단말기 가격과 통신서비스 요금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국민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관련 자문으로 정계 복귀
이동관은 2021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디어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복귀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디어 소통, 언론 대응과 관련해 많은 자문과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인 2023년 3월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임명한 7명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별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을 특별고문으로 임명한 배경을 놓고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자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줬다”며 “취임 뒤 국가 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동관은 정권 교체가 마무리된 2022년 5월26일 장관급 인사인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

이동관은 2023년 7월28일에는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면직으로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012년 2월22일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신청후보자 면접 십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잇따른 공천 탈락으로 야인 생활
이동관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공천을 신청했으나 각각 친박근혜계의 좌장이던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서초구청장 출신이던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동관은 2012년 2월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이어 청와대 앞마당인 종로까지 내준다면 다가올 대선에서 청와대 안방까지 내주는 참담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며 “정권재창출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반드시 종로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도부는 2012년 3월5일 종로 지역구에 친박 좌장인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동관은 2012년 2월29일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정을 겨냥해 종로구에 불공정한 공천이 이뤄진다면 무소속 출마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반발했다.

다만 적을 앞에 두고 내부 분열이 있어선 안 된다는 명분을 내걸고 2012년 3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 출마를 접기로 했으며 종로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관은 20대 총선에서도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는 2015년 12월3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이 정체된 데다 사회 갈등은 심화되고 청년들의 좌절은 깊어지고 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보수의 가치가 필요하다”며 서울 서초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당내 경선에서 서초구청장을 지냈던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배하며 여의도 입성에는 실패했다.

공천에서 두 차례 떨어진 뒤에는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하거나 책을 쓰는 등 야인생활을 보냈다.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2009년 1월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입’,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 언론특보 등 맡아
이동관은 이명박 정부에서 3년 동안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맡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입’ 역할을 수행했다.

이동관은 2007년 치러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명박 진영에 합류한 시점은 경선 때로 다른 사람에 비해 뒤늦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대언론 관계와 특유의 정치 감각을 선보이며 이명박 후보의 전폭적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에는 공보 업무를 총괄하며 이명박 후보를 수시로 독대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기도 했다.

애초 제18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에 발탁되며 청와대 입성으로 방향을 틀었다.

인수위 대변인으로서는 불협화음이 빚어질 수도 있는 대언론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관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가 시작되자 청와대 대변인을 맡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입 역할을 지속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약 1년6개월 동안 청와대 대변인으로 순발력과 카리스마를 살려 일했으며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2009년 8월부터는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 정권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면서 여당, 정부, 청와대가 쇄신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한나라당 소장파의 공격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2010년 7월 이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뜻에서 순장(殉葬) 3인방으로 불렸던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재완 전 국정기획수석과 함께 청와대를 떠났다.

다만 이동관은 사임으로부터 6개월도 지나지 않은 2011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으로 복귀해 같은 해 12월까지 일했다.

△정치부 기자로 잔뼈 굵은 언론인
이동관은 동아일보에서 주로 정치부에서 20년이 넘게 기자로 일했다.

이동관은 1985년 12월1일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1993년부터는 일본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도쿄 특파원 시절이던 에토 다카미 총무청 장관의 식민지 미화 발언을 특종 보도해 에토 장관의 사임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 보도로 1995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이봉창 의사의 옥중 수기를 발굴해 서울언론상도 받았다.

이동관은 1997년 귀국 뒤에는 한국의 정치와 남북관계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7년 퇴사하기 전까지 동아일보에서 경력을 계속 쌓으며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맡았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023년 8월28일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관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공영방송과 포털의 구조 개혁이란 과제를 내걸고 있다.

그는 2023년 8월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관은 언론의 기능과 역할 상당 부분을 수행하는 인터넷 포털에게 사회적 책무를 부여한다는 목표도 달성해야 한다.

그는 취임사에서 “포털에 의한 뉴스 등 독과점 횡포를 막아 황폐해진 저널리즘 생태계의 복원과 소비자의 권리 보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성장도 이동관의 과제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국무회의에 배제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에서 사실상 식물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동관은 2023년 8월29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이래 478일 만의 일이다.

그는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통위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지난주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함으로써 15개월 만에 비로소 현 정부 국정 기조를 반영해 방송·통신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관은 이어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걸맞게 편향된 공영방송을 정상화하고,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등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방송 통신 미디어 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단말기 가격 정상화 등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관련 손질도 이동관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은 2023년 8월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단말기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겠다”며 “통신 요금과 단말기 가격을 분리 고지하는 건 합리적인 방안으로 생각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동관은 미디어 사업 진흥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그는 2023년 9월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5인 완전 체제를 갖추는 것도 이동관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9일 기준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추천 상임위원이 임명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이동관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통령이 지명한 상임위원 2명이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주요 의사결정을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어느 정도 체제 및 균형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평가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전 대통령실 언론특별보좌관이 2016년 12월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 생일 기념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관은 정치부 기자로 잔뼈가 굵은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의 홍보 라인을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언론을 적극적으로 통제하러 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을 윤석열 정부의 첫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기도 했다.

언론노조는 2023년 6월1일 성명을 통해 “독립성과 자율성이 생명인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에 최고 권력인 대통령의 현직 특보를 내리꽂는 짓은 과거 어느 정권도 감히 꿈꾸지 못한 폭거”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이동관을 방송 독립성과 언론 자유를 짓밟았던 장본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동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지내는 동안 미디어법 통과, 정연주 전 KBS 사장 사퇴, MBC PD수첩 제작진 검찰 수사·기소 등이 일어나며 방송 장악 논란이 끊임없이 터졌다.

2017년 국정원 적폐수사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시절 ‘홍보수석실’의 요청으로 국정원이 작성한 언론 장악 문건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만 이동관이 해당 사건들을 ‘지휘’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지도 않았다.

이동관은 2023년 8월3일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봤다고 주장하는 문건 작성을 직접 지시했거나 실행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면 약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수사를 받고 200여명이 구속된 문재인 정권 하의 적폐 청산 수사 과정에게 제가 무사할 수 있었겠나”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2010년 6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회의에서 땀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학교폭력 사건 관련 논란
이동관의 장남이 서울특별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에서 재학하던 시기에 학교폭력을 저질렀으나 학폭위가 열리지 않고 전학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2011년 진술서에는 △이유 없이 학생들의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렸고 복싱·헬스를 배운 뒤 연습을 한다며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 △나보고 친구를 때리라고 말하고 때리지 않으면 나를 때렸다 △기숙사 복도에서 친구와 싸움을 하라고 시켰다 △‘왜 피해 다니냐’며 친구의 머리를 책상에 300번 부딪히게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관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하나고등학교에 외압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2019년 12월2일 방송에 따르면 이동관은 김승유 전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에게 아들의 전학을 학기 말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은 2023년 6월8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아들과 학생들 사이에 상호 물리적 다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나 당사자 사이에서 이미 사과와 화해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학교폭력 기재 진술서의 진위 여부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동관은 2023년 8월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CCTV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학생의 진술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라며 “(피해자가) 본인의 입장문을 내면서 아는 대로 쓰라고 해서 다른 사례를 들은 것까지도 썼다고 분명히 밝혔고 일방적 가해가 아니고 본인도 가해를 했는데 그것은 기록을 안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학생들이 진술서에 서명날인을 요구하자 거부했다”며 “이게 어떻게 공식 진술서냐”고 반문했다.

이동관은 김승유 전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에게 전화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는 반박했다

그는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김 전 이사장이었다”며 “절박한 학부모 시점에 아는 분한테 전화하는 건 인지상정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동관은 이어 “자칫 전화 잘못했다가 이런 부탁을 담임 선생님이나 당시 상담 교사한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그거야말로 압력으로 비쳐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장악 의혹
이동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시작으로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비서관,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을 지휘한 핵심인물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동관은 대변인이 되자 '언론보도 점검 협조요청' 문건을 작성해 언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홍보수석으로 일하던 시절엔 ‘홍보수석실 요청’이 기재된 국정원 언론 장악 문건이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겨레의 2023년 8월6일 보도에 따르면 이동관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문제 보도’로 분류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조선일보 문제 보도’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08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정권에 비판적인 조선일보 기사를 모아서 목록을 만들었다.

당시 대변인실이 ‘문제보도’로 꼽은 조선일보 기사는 일반 기사에서부터 칼럼까지 모두 176건이었다. 이외에도 MBC, YTN의 정부 비판 보도들이 ‘문제 보도’로 분류돼 관리됐다.

이동관은 언론 장악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언론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정치홍보전문가인 스핀 닥터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2023년 8월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적절하게 우호적 보도가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은 저는 홍보 라인에 있는 사람의 기본 책무,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의 언론 장악 문건에 관련해선 모르쇠로 일관하며 “(사실이라면) 엄혹한 적폐 수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 항의문자 보내 물의 일으켜
이동관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과 관련해 원색적인 항의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물의를 일으켰다.

박지원 의원은 2011년 10월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방금 전 이 특보가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동관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2건의 문자메시지는 각각 ‘인간적으로 섭섭합니다’와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인지 몰랐습니다’였다.

이동관은 박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자신을 비롯한 여권 실세와 자주 만났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는 청와대가 국회를 얼마나 경시하는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당장 이 특보를 해임해서 국회의 권위를 존중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도 박 의원을 거들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의원이 공개적으로 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 특보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건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이동관을 비판했다.

이동관은 문자메시지 논란이 커지자 해명자료를 통해 “짧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거두절미하는 바람에 오해가 빚어졌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동관은 다음날인 2011년 10월5일에도 박지원 의원에게 “저도 섭섭한 감정에 격해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글 보낸 점 사과드립니다. 탓 없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너그럽게 화 푸세요”라며 사과의 뜻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동관은 곧이어 “이건 공개 안 하실 거죠? ㅎ”라는 내용의 두 번째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박 의원은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마치 희롱하는 듯한 가지고 노는 듯한 문자를 보내왔다”며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쾌해 했다.

이동관은 이와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하기 위해 박 의원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메시지를 보낸 것이고 두 번째 메시지는 후배의 애교였다”고 해명했다.

△아파트 지분 쪼개기를 통한 배우자 증여 의혹
이동관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지분 쪼개기' 형태로 배우자에게 증여해 재건축조합 대의원으로 참여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향신문은 2023년 8월2일 이동관이 2010년 4월 배우자에게 재건축조합 대의원 자격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인 지분 1%를 증여했으나 해당 사항이 2010년 9월 퇴직하며 공개한 재산내역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동관의 배우자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재건축조합 대의원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관은 의혹에 선을 그으며 언론이 왜곡 보도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2023년 8월3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주민들끼리 우리가 살 아파트 잘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배우자가 대의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1% 이상 지분이 필요하다고 해 최소한으로 증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관은 조합원 모두가 대의원을 맡기를 회피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배우자가 대의원을 맡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1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잠원동 아파트 재건축 추진이 막 시작될 2010년 당시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 재건축이 별로 인기가 없던 때”였다며 “조합원들이 대우가 좋은 조합 이사만 선호하고 대의원은 서로 맡기를 꺼리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는 잠원동 아파트 재건축 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어떤 특혜를 받거나 로비에 관여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동관의 배우자가 이동관에게 1% 지분을 증여받은 내용이 2010년 9월 홍보수석 퇴직 때 공개한 재산 목록에서 빠진 것은 단순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이동관은 “당시 가액이 1천만 원이 채 되지 않았는데 청와대 홍보수석 퇴직 재산 신고 시 누락된 것은 단순 실수”라며 “정확한 사실 취재도 하지 않고 마치 투기꾼들의 상투적 수법인 양 익명코멘트를 동원하여 왜곡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농지법 위반 논란
이동관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있다.

이동관은 2004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일대 농지 8109㎡를 부인 명의로 지인 3명과 함께 공동매입했다. 이 가운데 2027㎡가 이 후보자 가족 소유의 땅이었다.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는 직접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는데 이동관은 서울에 거주하며 농사를 직접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 투기 논란이 일었다.

이동관은 2008년 4월2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제공되는 사이트 ‘e춘추관’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려 “반드시 직접 경작을 해야한다는 실정법의 구체적 내용을 몰랐다”며 “규정에 따라 농지은행에 위탁을 하거나 매각하는 등의 적법한 조치를 바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관이 농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제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000㎡ 이상의 농지를 매입하려면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동관은 명의자인 아내가 국내에 있음에도 해외에 있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작성한 뒤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짓겠다는 농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야당은 이동관을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공소시효가 만료됐다며 이동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동관은 2008년 11월 문제가 됐던 농지를 처분했다.

△군복무 도중 동아일보 취직 논란
이동관이 군복무를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동아일보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3년 8월16일 동아일보 모집공고를 확인한 것에 따르면 동아일보 수습기자 응시자격 기준에서 나이와 병역 부분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관은 동아일보 수습기자에 응시했을 당시 응시 상한 나이보다 1살이 많았고 군복무도 마치지 않은 상태였다.

아울러 이동관의 경력증명서, 병적증명서에 따르면 이동관의 동아일보 입사일은 1985년 12월1일, 전역일자는 1985년 12월12일이었다. 이는 이동관이 군대를 제대하기 전에 동아일보사에 입사했다는 뜻이다.

이동관은 2023년 8월16일 입장자료를 내고 반박했다.

그는 연령 상한 논란과 관련해선 “동아일보 수습기자 응시 당시 고(故) 오현국 동아일보 총무과장으로부터 1957년생 연령 제한은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대학원 수료자의 경우 응시 예외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을 받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동관은 군 생활 도중 동아일보 수습기자 선발 시험에 응시하고 동아일보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도 해명했다.

그는 “당시 부대장이 전역을 앞둔 부대원들의 취업 활동 관련 외출 등을 허용했다”며 “부대장의 특별 말년 휴가를 받아 동아일보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023년 8월25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1993년 7월부터 1997년 2월까지 동아일보 일본 도쿄 특파원으로 일했다.

1997년 동아일보 청와대 출입기자가 됐다.

1999년 동아일보 정치부에서 차장 대우로 일했다.

2001년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으로 임명됐다.

2003년 8월 동아일보 정치부 부장으로 승진했다.

2005년 5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동아일보에서 논설의원으로 일했다.

2007년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공보특별보좌역으로 임명돼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이 됐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1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외교통상부 언론문화협력대사로 일했다.

2013년 고려대학교로 적을 옮겨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초빙교수를 맡았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총장직을 수행했다.

2019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명예총장이 됐다.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디어소통특별위원장을 맡았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고문으로 임명됐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일했다.

2023년 8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 학력

1976년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만 펠로우 대학원에서 학사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배우자 김현경씨와 결혼해 1남2녀를 뒀다.

◆ 상훈

1989년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1995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1995년 이봉창 의사의 옥중 수기를 발굴해 서울언론상을 수상했다.

2009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수여하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을 받았다.

◆ 기타

이동관은 2023년 8월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모두 51억751만 원을 신고했다.

주택으로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 15억1324만 원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이동관은 예금 15억5014만 원, 증권으로 4억1864만 원, 자동차 2021년식 현대자동차 넥쏘수소전기차, 뉴 스프링스 컨트리클럽 골프장 회원권 1천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예금 8억9409만 원, 증권 1억8761만 원, 뉴 스프링스 컨트리클럽 골프장 회원권 1천만 원, 휘닉스 호텔&리조트 콘도미니엄 회원권 5800만 원을 신고했다.

1989년생 장녀는 예금 6493만 원, 1990년생 차녀는 예금과 증권을 더해 1억4990만 원, 1995년생 장남은 예금과 증권 1억8829만 원을 재산으로 등록했다.

신장은 170cm, 몸무게는 74kg으로 혈액형은 A형이다.

병역은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주량은 소주 1병이며 취미는 골프다.

저서로는 ‘도전의 날들, 성공한 대통령 만들기(2007~2013)’(2015), ‘평등의 역습 : 좌파의 역주행, 뒤로 가는 대한민국’(2019)이 있다. ‘주한미군’(1990), ‘17대 국회의원 인물사전’(2004)의 공저자다.

어록
[Who Is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2023년 7월28일 대통령실에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괴벨스가 탄식하고 있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SNS, 유튜브 등 엄청나게 많은 수단이 널려 있는데 괴벨스가 '지금 나가서 활약하면 독일의 제3제국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지구를 뒤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텐데 지하에서 안타까울 것 같다.” (2023/09/19, 대장동 허위 인터뷰'로 촉발된 대선 공작 의혹과 관련해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가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통신 산업은 오랜 기간 과점체제로 운영되면서 일각에서는 '이권 카르텔'이라는 지적도 있다.” (2023/09/15, 정부과천청사에서 통신3사 대표 간담회를 열고 통신사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높은 가계통신비가 부담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하고 나중에 책임을 지지 않는 언론은 사회적 공기(公器)가 아니라 흉기다.” (2023/09/08,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장동 허위 인터뷰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입법 마련 또는 단속과 규제 방안 검색 등 대책을 마련을 해야 한다며)

“돈을 받고 조작을 하는 게 가짜뉴스의 악순환 사이클이다. 인터넷 매체가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곳들이 받아서 증폭시키고 특정 진영에 편향된 매체들이 방송하고 환류가 된다.” (2023/09/0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돌리기 위해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질의를 받자)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礎石(초석)을 다지겠습니다.” (2023/08/28, 현충원 방명록에 글을 남기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 (2023/08/28,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며)

“우리 공영방송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권력이나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 아니라 노조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하다.” (2023/08/18,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공영방송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른바 '홍위병 운동'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막후에 누가 있었는지 누가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손인지 사실은 알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그것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리라 생각한다.” (2023/08/18,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공영언론사에 설치된 '적폐청산위원회' 성격의 위원회를 비판하며)

“공영방송의 이름에 걸맞게 재원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공영방송으로서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3/08/18,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디지털·미디어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재정립하겠다며)

“정확한 사실 취재도 하지 않고 마치 투기꾼들의 상투적인 수법인 양 익명 코멘트를 동원하여 왜곡 보도한 것은 유감이다.” (2023/08/03, 설명자료를 통해 ‘아파트 지분 쪼개기를 통한 배우자 증여 의혹’을 일축하며)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또 장악해서도 안 되는 영역이다. 다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2023/08/01,정부과천청사 인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야권 등의 언론 장악 시도 주장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며)

“무엇보다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 복원과 자유롭고 소통이 잘 이뤄지는 정보 유통 환경 조성에 먼저 총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2023/07/28,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모두 그 대응에 골몰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제 자식의 고교 재학 중 학폭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정치권부터 정쟁을 위한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주길 당부 드린다.” (2023/06/08,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 보도를 왜곡·과장된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보수 우파의 제대로 된 분들은 지상파 안 보니까.” (2019/06/16,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시절 언론 상황을 비판하며)

“이번 합의는 현실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90%를 얻어낸 것이다. 저희 때(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도 독도 등 논란이 있었지만, 궁극적인 뜻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는 것이었다.” (2016/01/01,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나와 박근혜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며)

“국가의 성장 동력은 정체에 부딪히고 사회 갈등은 심화되고 있으며 이념적 양극화에다 '취업절벽'으로 청년들의 좌절이 깊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보수'의 가치가 필요한 때이다.” (2015/12/30, 보수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는 뜻이 담긴 총선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 국정 마무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어느 곳에서든 제가 할 수 있는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종로 승리를 위해서도 흔쾌히 돕겠다.” (2012/03/13,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 출마를 접기로 했으며 종로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시대 정신에도 맞지 않거니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자가당착적 발상이다.” (2012/02/26,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공천을 신청한 종로 지역구의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성공지향적인 아버지의 언어와 다독이는 어머니의 언어가 있다면 어머니의 언어가 부족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메시지가 틀린 것은 아니다.” (2012/01/19,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이명박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냔 지적을 받자)

“있는 사람에게나 없는 사람에게나 모두 무차별적으로 나눠주는 복지는 실제로는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1/08/19,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필요한 사람에게 최대한의 복지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제대로 된 복지의 개념이라며)

“박근혜 전 대표는 여당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지만 박 전 대표가 대선후보가 된다고 전제해서는 안 된다.” (2011/07/04,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2012년 대통령 선거는 박빙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삼국지의 칠보시처럼 콩깍지를 태워서 콩을 삶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행동은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 될 뿐 아니라 국민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2011/05/25,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집권 여당과 청와대는 한 몸이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돼야만 한나라당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언론과의 관계는 제 나름대로 ‘프레스 프렌들리’를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된 것이 있다. 저인들 왜 신성일 (역할)을 안하고 싶었겠느냐. 대배우이고 연기자이지만 허장강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그런 (허장강) 역할에 몰리는 사람도 있다.” (2010/07/13, 춘추관에서 발표한 청와대 참모진 인선 브리핑을 통해 3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입’으로 일했던 소회와 함께 청와대 출입기자들에 당부를 남기며)

“앞뒤 선후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분초를 가리지 않고 국정을 위해 뚜벅뚜벅 일하는 대통령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고 뒤에 ‘원론적 발언’이었다고 해명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고 적절치 못하고 황당하다.” (2010/02/11,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 발언 등을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비판한 데 대해 해명과 사과를 공식 요구하며)

“청와대 홍보라인에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실명으로 코멘트할 것이다 앞으로 ‘관계자’는 홍보라인 사람이 아니다.” (2009/10/29,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익명의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한 부정확하고 확인 안 된 언론 보도로 청와대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국정 운영에도 혼선이 초래되고 있다며)

“지금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이므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것이 지금의 희망이다.” (2009/09/15,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와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 ‘앞으로 희망이 무엇이냐’는 한 어린이기자의 질문을 받자)

“김 전 대통령은 서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회적 화해의 계기를 이뤘다. 나라의 큰 정치 지도자에게 모든 예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9/08/19, 춘추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하며)

“작년 촛불시위 때 중고생들이 `MB OUT(이명박 대통령 퇴진)'이라는 피켓을 들고 나와서 시위를 벌였는데 그게 방송에 생생하게 보도되고 지난번 조문방송 때는 국가원수를 욕설하는 내용까지 생방송으로 나왔다. 전 세계 어느 언론 탄압하는 나라에서 그것이 가능하겠느냐.” (2009/06/19,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언론의 보도 행태를 꼬집으며)

“왜곡·조작방송이 국민을 어떻게 호도하고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오는지 극명히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2009/06/18, 워싱턴을 출발해 서울로 돌아오는 대통령 특별기에서 MBC 광우병 PD수첩 방송이 관계 당국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검찰 수사결과를 전해 듣고 낸 논평을 통해)

“국민화합에 앞장서고 국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전직 국가원수가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오히려 분열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2009/06/12, 청와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 6월11일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특별강연회'에서 이명박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을 적절치 못했다고 비판하며)

“대통령 기록물을 유출한 것은 실정법상 명백한 불법 행위로 양해할 사안이 아니다.” (2008/07/07,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예우와 함께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직간접적 전화 등을 통해 대통령 기록물 자료반환을 요청했으나 노 전 대통령이 이를 미뤄왔다며)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야 한다.” (2008/06/29,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서민 생계까지 지장을 주는 심야 불법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 이명박 정부가 세운 방침이라며)

“흥분과 감성이 앞선 소모적 논란을 접고 차분하고 이성적 판단을 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식 선동과 그에 편승하는 포퓰리즘 때문에 국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2008/05/08,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파문과 관련해 소모적 논쟁을 접고 차분하고 이성적인 접근을 통해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하며)

“지금 일각에서 광우병과 관련한 여론몰이는 상당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08/05/02,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 쇠고기 수입은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노무현 정부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국민들이 경제를 다시 살려달라는 뜻을 모아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만큼 오늘을 기점으로 정치적인 논란에서 벗어나 일에만 매진할 것이다.” (2008/03/25,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 정부 출범 한달 기념 브리핑을 열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거나 야당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은 정치학 원론 첫머리에 나올만한 원론적인 언급이다.” (2008/03/18, 청와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4월9일 국회의원 선거에 정치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은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본래 비서는 입이 없어야 한다는데 입을 맡게 됐다. 당선인의 뜻이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소통하는 청와대가 되도록 하겠다. 청와대 말의 품격을 높이도록 하겠다.” (2008/02/10,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뒤 소감을 발표하며)

“국민은 뒷모습이 아름다운 대통령을 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한다.” (2008/01/23,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개편안에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언급하자 논평을 통해 이를 비판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특히 언론 자유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당선인의 의지에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인수위 내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깊은 유감이다.” (2008/01/1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문화관광부 국장이 언론사 간부 성향을 포함한 신상명세 조사를 문화부 실무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자 사과하며)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기업 친화적’이지 ‘친 기업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2008/01/10, 정례브리핑에서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프로 비즈니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며)

“업무보고는 실무적이고 효율적이고 정중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을 뿐 거칠고 항변하고 거친 분위기는 아니다. 언론에서는 간접적으로 듣기에 날카로운 질문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쓰지만 이는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2008/01/04,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는 호통치고 반성문 같은 것을 요구하는 곳은 아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판을 상황인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며)

“책임총리제가 헌법에 있는 제도냐.” (2008/01/0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을 대통령 보좌와 국무조정 역할로 한정하고 조직규모를 축소할 방침을 세웠다며)

“정제되지 않은 개인 의견을 인수위의 의견처럼 발언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경고한다.” (2008/01/02,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설익거나 내부 논의가 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흘러나가는 것을 막겠다며)

“기본적으로 '기획'과 '계획'이라는 용어의 혼돈에서 (오해가) 오는 게 아닌가 싶다. 기획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최근 오랫동안 우리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제시하는 청사진 역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걸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지 (특정 부처의) 규모나 인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착오해서는 안 된다.” (2008/01/01,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 주도의 관치경제체제를 한다는 언론 보도를 오해라고 해명하며)

“1월1일도 정초 휴일도 없는 `노 홀리데이' 인수위를 실현하기로 했다. 만일 1월1일 문 닫는 분과가 있으면 기자들에게 발표할 테니 비판받을 생각하라고 인수위원들에게 경고했다.” (2007/12/3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도 쉬지 않고 정권인수 업무를 계속하겠다며)

“이명박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파워풀하다. 굳이 작위적이고 관념화된 이름을 붙일 이유가 있느냐는 의견이 많다.” (2007/12/29,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새 정부의 호칭 문제를 둘러싸고 학술토론을 방불케 하는 토론이 있었다면서)

“아침에도 ‘2009년 남북정상회담 개최한다’, ‘외교 라인 원톱 체제로 개편한다’, ‘수능등급제를 내년부터 폐지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인수위에서 논의된 바 없었다. 앞으로 이렇게 되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 가능한 상세한 서비스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과열경쟁 때문에 이런 보도를 하게 되는 것인데 자제해줄수록 질과 양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007/12/28,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 차려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언론을 향해 ‘보도경쟁 자제’를 요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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