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2023-10-16 12: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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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수입하고 판매하는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아모레퍼시픽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이 11월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의 북촌 팝업 스토어. <아모레퍼시픽>
이번 팝업 스토어는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40여 년의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구딸은 1981년 아닉 구딸이 설립한 브랜드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돼 나의 이야기가 된다”라고 전한 것에서 착안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분위기에 구딸만의 이야기를 더했으며 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딸 제품의 향들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 브랜드 속성을 담은 히스토리존과 함께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방문 고객은 누구나 현장에서 구딸의 베스트 셀러 쁘띠쉐리 향수 1.5㎖와 바디 파우치 2종을 받을 수 있다. 또 팝업 스토어 단독 프로모션으로 대표 향수 100㎖ 구매 시 ‘팝업 익스클루시브 세트’를 제공하며 기존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이코닉 세트’를 오프라인 단독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