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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658_12132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양도성 4개 구간 가운데 가장 높이가 낮아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한 낙산성곽길 모습. <서울관광재단 비지트서울 홈페이지 서울도보해설관광 낙산성곽 코스 소개 갈무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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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올해는 10월2일 임시공휴일 덕분에 추석 연휴가 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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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동안 ‘집캉스’를 즐겼거나 조금 일찍 귀경했다면 서울 도심에서 연휴가 끝나기 전 짧은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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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6일 동안의 황금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관광과 문화·체험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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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자락에 역사와 전통이 깃든 장소에서 가을 정취까지 느끼고 싶다면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면 좋을듯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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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휴 기간에도 낙산성곽부터 창경궁, 덕수궁 등 서울의 성곽과 궁궐 관광코스가 예약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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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707_24557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 동대문에서 혜화까지 이어지는 낙산성곽길 밤 모습. <서울관광재단 비지트서울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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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성곽 코스는 조선 초 수도인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인 한양도성 구간 가운데 높이가 가장 낮아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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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들기 시작한 서울의 가을 햇살을 따라 걷는 낮 시간대와 조선시대 성벽 위에서 해가 저무는 현대의 서울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미드나잇 in 한양’ 등 두 가지 코스를 시간대별로 고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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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은 서울시 지하철 동대문역 7번 출구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출발해 한양도성박물관, 이화마을, 낙산공원, 낙산1길, 마로니에공원까지 1시간30분여를 걷는 코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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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코스는 동대문역 9번 출구에서 시작해 흥인지문, 낙산성곽, 낙산성곽서1길, 낙산공원 놀이마당까지 걷는다. 야간 코스는 오후 6시와 7시에 출발하고 약 1시간이 소요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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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713_12369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관광재단 서울도보해설관광 낙산성곽 야간코스. <서울관광재단 비지트서울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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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성곽이 포함된 한양도성은 백악(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됐다. 평균 높이는 약 5~8m이고 전체 길이는 약 18.6Km에 이른다. 현존하는 세계 도성 가운데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로 1396년부터 1910년까지 514년 동안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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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성곽 코스에서는 평소 별 생각 없이 지나쳐 다녔던 흥인지문도 새롭게 다가올 것 같다. 흥인지문은 1936년 태조 5년 건립된 한양도성의 4대문 가운데 하나로 도성 8개 성문 가운데 유일하게 반달모양의 옹성(壅城)으로 둘러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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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에서는 정조가 머물고 생을 마쳤던 궁궐인 창경궁을 낮과 밤도 전문적 해설을 곁들어 둘러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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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718_12469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 창경궁 모습. <서울관광재단 비지트서울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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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은 성종 14년인 1483년 세조비 정희왕후와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등 세 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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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은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됐다가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됐다. 그 뒤 다시 인조 시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 등을 제외한 내전이 불에 타 소실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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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은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궁궐 전각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1985년 국보 제266호로 지정됐다. 명정전은 국가의 큰 행사를 치르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다. 1544년 인종이 창경궁 명정전에서 즉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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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안쪽에 위치한 경춘전은 성종이 어머니 인수대비를 위해 지은 건축물로 정조와 헌종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경춘전 현판은 순조의 어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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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는 홍화문, 명정문 및 행각, 옥천교, 통명전, 풍기대, 관천대, 팔각칠층석탑 등 보물 7점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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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도보해설관광은 창경궁 매표소 앞에서 만나 홍화문부터 옥천교, 명정전, 문정전, 경춘전, 영춘헌, 집복헌, 자경전 터 등을 둘러보는 1시간30분 코스다. 창경궁 밤마실을 원하면 홍화문부터 명정문, 명정전, 문정전, 경춘전, 통명전, 춘당지를 거쳐 대온실까지 걷는 야간코스를 예약하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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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725_12399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국보 제226호 창경궁 명정전 모습. <서울관광재단 비지트서울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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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이밖에도 덕수궁,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의 궁궐들부터 왕릉, 한옥마을, 성균관, 인사동, 용산 한강대로, 전통시장 등 다양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궁궐 입장료와 교통비 등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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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에 추천하는 서울의 옛길들도 걷기 좋은 가을날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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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서울시의 ‘서울 옛길 영상기록화사업’을 통해 한양도성 사대문 안 서울 옛길을 지도와 영상으로 기록해 소개하고 있다. 서울 옛길 지도를 따라 걸으면 매일 지나다니던 산책길에서도 새로운 정취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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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서울 옛길 가운데 옥류동천길은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계곡에서 시작해 통인시장을 거쳐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수성동계곡은 물 소리가 크다는 뜻에서 ‘수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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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옥류동천길이 조선시대에도 경치가 좋기로 소문나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던 길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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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대군의 옛 집터가 이 일대에 있었고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이 수성동계곡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겸재 정선의 그림 ‘장동팔경첩’에 나오는 다리는 현재 계곡 초입에 있는 기린교와 그대로 닮아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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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1160802_13089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기록원의 서울 옛길 지도 가운데 제생동천길에 포함된 돈화문로 모습. <서울기록원 유튜브채널 아카이브서울에 올라온 서울 옛길 홍보영상 갈무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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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옛길 지도의 북영천길은 종묘에서 창덕궁으로 이어지는 궁궐 담장을 따라 난 길이다. 조선시대 창덕궁 경비를 담당하던 훈련도감 본영인 ‘북영’에서 이름을 따왔다. 조선 후기 서민들의 질병 치료를 관장하던 의료기관 ‘제생원’을 지나는 제생동천길은 북촌로에서 돈화문로까지 연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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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공원들과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식물원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열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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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 새빛섬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3일까지 해외 인기 K-콘텐츠 캐릭터들의 대형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10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에 드론 700~1천 대를 활용한 ’2023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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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 1일 저녁에는 7시부터 7시50분까지 구석구석 라이브공연이 진행되고 8시부터 10분 동안 드론 라이트쇼도 진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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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올해 한가위 문화행사로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4시 국악전자유랑단의 야외공연이 열린다. 국악전자유랑단은 우리 전통가락에 EDM(전자음악) 비트가 더해진 퓨전음악과 사자춤, 봉산탈춤 등 전통연희를 선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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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번지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10월3일까지 식물원 안 곰돌이정원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활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기획전시인 ‘빛이 깨울 때’도 추석 연휴에도 볼 수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