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9-26 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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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을 활용해 MZ세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6일 MZ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참이슬 캐릭터를 활용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거나 이종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방식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2일 강원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소주 축제 '2023이슬라이브페스티벌' 모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7월 이슬방울 캐릭터를 라벨에 적용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했다.
참이슬 TV광고에서 모델 아이유씨와 함께 등장했던 이슬방울 캐릭터를 ‘윙크하는 사랑스러운 이슬방울’,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강조한 이슬방울’, ‘두 팔을 활짝 벌린 이슬방울’, ‘참이슬잔을 들고 발그레한 이슬방울’ 등 다양한 포즈로 개발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8월에는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협업해 선보인 이색적인 굿즈도 완판했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에도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목걸이’와 ‘소주잔’ 500세트를 판매 1분30초 만에 완판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를 앞세운 소주 축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이슬라이브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세계 최초 소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일 강원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23이슬라이브페스티벌’은 당일 누적 관람객 1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넘버1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