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주택금융공사노조, 성과연봉제 갈등으로 금융노조 탈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24 14:5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주택금융공사노동조합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에서 탈퇴했다.

24일 주택금융공사노조와 금융노조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노조는 23일 금융노조와 협의해 금융노조에서 공식 탈퇴했다.

  주택금융공사노조, 성과연봉제 갈등으로 금융노조 탈퇴  
▲ 한국주택금융공사노동조합은 24일 금융노조에서 공식 탈퇴했다. 사진은 2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금융노조 총파업 4차 결의대회 현장.
이는 주택금융공사노조와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노조 관계자는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는 금융노조와 의견을 같이하기 어렵게 됐다”며 “노조원들도 금융노조 탈퇴를 원해 공식적으로 탈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노조와 사측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앞두고 임금체계 개편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와 7월 성과연봉제 도입에 합의했다.

그 뒤 주택금융공사노조는 8월4일 노조 대의원회의를 열어 금융노조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9월23일 총파업을 결의했을 뿐 아니라 성과연봉제에 대해 개별 노조가 사측과 합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주택금융공사노조가 금융노조 지침을 어겼다며 징계를 검토하고 있었다. 동시에 9월23일 총파업에도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노조의 탈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주택금융공사노조 탈퇴가 다른 사업장들을 더 단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2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 4차 결의대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노조는 9월23일 총파업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