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LGCNS,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도심형 물류센터 디지털 전환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9-20 08: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CNS,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도심형 물류센터 디지털 전환 협력
▲ 현신균 LGCNS 대표이사와 강영규 이지스자산운용 대표가 19일 서울 마곡 LGCNS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CNS >
[비즈니스포스트] LGCNS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LG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19일 마곡 LGCNS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신균 LGCNS 대표,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사업 발굴,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시작하기로 했다.

먼저 두 회사는 LGCNS의 디지털전환 기술 역량과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자산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

LGCNS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데이터센터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부지 선정부터 사업성 평가,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임대 고객사 대상 서비스까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LG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하남 데이터센터, 삼송 데이터센터 등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LGCNS는 자체 해외사업 파트너십과 국가별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에 더해 이지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회사는 도심형 물류센터 사업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물류업계에서 최근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배송을 위해 외곽지역에 위치한 물류 거점이 최종 소비자들이 밀집한 도심지역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LGCNS는 인공지능, 데이터, 물류로봇 등의 기술을 활용, 도심형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과 설비 운영을 담당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자산과 자본 투자를 맡고, 고객사 유치는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현신균 LGCNS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센터 등의 분야에서 LGCNS의 디지털 전환역량과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눙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노하우를 결합해 미래형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