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쌍방울 대북송금·백현동 개발비리' 혐의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9-18 09: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의혹’을 병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검찰의 올해 두 번째 이 대표 신병 확보 시도다. 검찰은 올해 초에도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성남FC 불법후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실패한 바 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구속영장 청구, '쌍방울 대북송금·백현동 개발비리' 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1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단식 중단 요청을 거절하고 당 대표실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제3자뇌물, 위증교사 등 혐의를 적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의 배임 혐의는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5년에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줘 사업에서 배제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특혜 요구를 전달해 이를 관철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제3자 뇌물 혐의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등 약 800만 달러(약 104억 원)을 북한에 대신 지급했다는 의혹으로 받게 됐다.

김 전 회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북사업의 우선적 기회를 제공받는 등 혜택을 기대하고 경기도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 경기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달러 등을 대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8월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 질문을 받자 “황당한 얘기”라며 일축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