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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3천원으로 확정, 수요예측 흥행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9-15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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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업체 밀리의서재가 수요예측에서 흥행했다.

15일 밀리의서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3천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3천원으로 확정, 수요예측 흥행
▲ 10달 만에 수요예측에 재도전한 밀리의서재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3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모두 1915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38.62%가 희망범위 상단인 2만3천 원을 웃도는 가격을 써냈고 59.61%는 상단인 2만3천 원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19.24대 1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밀리의서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 345억 원을 조달한다. 공모가 기준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866억 원 규모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참여기관의 절반 이상이 물량확보를 위해 수요예측 첫 날 참여하고 참여기관의 99.7%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에 참여하는 등 성장성에 확신을 보여줬다"며 "국내 대표 독서플랫폼으로 탄탄한 입지와 경영실적, 향후 성장 계획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밀리의서재의 기업가치를 믿고 성원해 준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상장 이후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에 힘써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와 신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상장 이후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 확보,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밀리 로드는 누구나 글을 써 올릴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이다. 

연내 장르소설 플랫폼을 론칭해 우선적으로 여성향 로맨스 웹소설에도 진출한다.

밀리의서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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