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투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 9월 연준 기준금리 동결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14 08:3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8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제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기존 전망대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올해 남은 11월과 12월 회의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부합, 9월 연준 기준금리 동결 예상"
▲ 8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8월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4.3% 상승해 각각 예상치인 3.6%, 4.3%와 대체로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7월 상승률 3.2%와 비교해면 상당폭 높아졌으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7월 4.7%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하락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주거비와 교통서비스물가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향후 경기와 노동시장 냉각에 따라 서비스부문의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헤드라인 물가의 강한 반등과 근원 물가 상승세 확대는 부담스럽지만 근원 물가 중심의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주요 지표로 참고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둔화로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8월 CPI는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뒷받침한다”면서도 “유가와 파업 증가 등 인플레이션을 재차 자극할 수 있는 이슈가 현재 수준보다 악화될 경우 추가적 긴축 또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한화그룹, 글로벌·엔진·파워시스템·호텔앤드리조트 4개 계열사 새 대표 내정
권성동 통일교 금품수수 부인, 통일교 총재 한학자 "정치적 청탁 없어"
LG전자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실시,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채용
APEC 당국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잇단 방문, 원전 역량 점검 및 협력 논의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과 함께하는 운동회, "'연대의 장'으로 다방면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