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상반기 4대 손보사 자동차보험 점유율 85.2%로 높아져 과점구조 심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곳의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85.2%로 나타났다. 
 
상반기 4대 손보사 자동차보험 점유율 85.2%로 높아져 과점구조 심화
▲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6월 말 기준 85.2%로 집계됐다. 사진은 자동차사고 모습. <연합뉴스>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점유율은 2021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 말 84.7% 수준을 보였던 점유율은 2022년 말 0.2%포인트 오른 84.9%로 상승했고 올해 상반기 0.3%포인트 다시 올랐다.

반면 중소형 손해보험사 5곳의 점유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8.4%로 집계돼 지난해 말과 비교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캐롯손해보험은 대형 손해보험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기준 1.6%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 증가하는 등 과점 구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형사를 제외한 중소형사와 비대면 전문사 8곳 중 온라인 전업사인 캐롯손해보험만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자동차 가입대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2654억 원 증가한 10조63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자동차 보험손익은 5559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다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6265억 원보다 706억 원 줄어들었다.

상반기 손해율은 78.0%로 지난해 상반기 77.1%와 비교해 0.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영업실적을 기초로 공정하고 합리적 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보상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