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농협·수협 포함 전국 조합장 선거사범 1441명 입건·836명 기소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9-10 14:2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800여 명이 넘는 인원을 재판에 넘겼다.

대검찰청은 10일 2023년 3월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1441명을 입건하고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농협·수협 포함 전국 조합장 선거사범 1441명 입건·836명 기소
▲ 검찰이 9월10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조합장선거 이후 입건된 피의자들에 대해 공소시효 완성일인 지난 8일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년 전 조합장 선거와 비교해 입건인원은 10.6%, 기소인원은 10.1% 증가했다. 2019년 제2회 조합장선거 관련 입건 인원은 1303명, 기소인원은 759명이었다.

전체 입건자 가운데 1005명(69.7%)은 금품선거, 137명(9.5%)은 흑색선전, 57명(4%)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구속자 33명은 모두 금품선거 사범에 해당됐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1340여 개 단위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대표를 동시에 선출하는 선거로 2015년 3월 처음 실시됐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사퇴
국회 법사위 14일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조희대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소비심리 개선과 통합 매입 효과"
한화투자 "이마트 실적 증가의 키, 기존 할인점 성장률과 스타벅스 마진 개선"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실적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려야"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실적 저점 통과, 하반기 성장 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GS건설 글로벌 기업과 초고층 기술 협력, "성수 여의도 압구정 수주 경쟁력"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323억으로 19% 줄어, 내수 소비 침체 영향
HLB제넥스 1분기 매출 107억으로 50% 증가, 영업이익 8억 거둬 흑자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