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데이터 마케팅 사업을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팀 맥소노미’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스퀘어'와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고객 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의 국내 공식 판매자격을 획득했다. |
팀 맥소노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들의 라이선스를 국내에 공급하고 제품·고객 분석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스퀘어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으로 1천 곳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과 13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협력관계 구축에 따라 팀 맥소노미는 동명의 고객 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고객사의 콘텐츠스퀘어 도입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콘텐츠스퀘어는 웹·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일어나는 사용자의 행동을 수치화 및 시각화하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솔루션이다. △클릭률 및 소요 시간 △구매/이탈 등 고객 행동과정 △페이지 영역별 트래픽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팀 맥소노미는 기존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에 이어 콘텐츠스퀘어의 국내 리셀링 자격을 획득하며 데이터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팀 맥소노미는 오는 11월 콘텐츠스퀘어, 브레이즈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4(The MAXONOMY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마케팅 최신 트렌드, 기업 활용 사례 등을 공유된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CJONE 멤버십, 광고, 솔루션 등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도 양질의 ‘마테크(MarTech,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