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해남에 최대 10조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삼성물산 LGCNS 참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8-24 10:2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라남도 해남에 데이터센터 25개동이 들어서는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및 투자기업 7곳과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해남에 최대 10조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삼성물산 LGCNS 참여
▲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및 투자기업 7곳과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투자기업은 삼성물산, LGCNS, NH투자증권, 보성산업, TGK, 코리아DRD, 데우스시스템즈 등이다. 투자규모는 최대 10조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부분을 지원한다. 

투자기업 7곳은 해남군 산이면 일원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40MW 규모 데이터센터 25개 동을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한다.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정부는 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으로 원활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전라남도 등과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전력공급 및 행정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
IBK투자 "삼양식품 중국 중심의 수출 호조세, 미국 제품 가격 인상"
IBK투자 "오리온홀딩스 바이오사업 투자 성과 빛을 발하다, 식품 여전히 좋다"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쟁의행위 절차 착수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단독 참여, 전남 유치 유력
IBK투자 "넷마블 4분기는 신작 모멘텀 재부각, 이제는 흥행 체질"
대통령실 "다카이치 총리와 활발한 교류 기대, APEC 계기로 정상회담 희망"
'임기만료' 앞둔 신협중앙회 김윤식의 첫 국감,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진땀
키움증권 "네오위즈 3분기 견조한 실적 시현, 신규 IP 발굴 필요"
보험사 자회사로 '장기임대주택사업' 가능, 보험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