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공모 대상을 확대했으며 한전KDN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정부 정책을 지원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2023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포스터.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 한전KDN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연다.
한전KDN은 22일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정부의 ‘환경·에너지 등 첨단분야 인재 양성 전략’에 기여하고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 일반·특수·전문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재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팀별로 최대 5명까지 인원 구성이 가능하다.
작품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모든 분야로 한전KDN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관련 서류들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9월5일부터 10월2일까지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10월19일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1차 심사에서는 독창성과 기술력 그리고 실현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2차 심사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시상작품 17개를 결정한다.
최종 시상식은 11월29일 한전KDN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 위치한 빛가람홀에서 진행하며 상을 받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도교수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자상 등을 수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9회를 맞아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자격을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며 “체험형 인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통신기술 전문 인재 육성을 지원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