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신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낮아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8-18 08:5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인건비가 늘고 평균운임이 하락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낮아져"
▲ 진에어가 인건비 증가와 국제선 1km당 평균운임의 하향으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낮아졌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진에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진에어 주가는 17일 1만4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인건비 상승요인을 반영해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3%, 7.2%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1991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인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분기 시장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590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05.0% 늘고 흑자전환한 것이다. 

양 연구원은 “임금인상 및 임직원 수 증가에 따라 인건비가 늘어났다"며 "유류할증료 하락 및 비수기 영향 및 괌 태풍피해 등으로 국제선 평균 운임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인건비 지출을 살펴보면 올해 2분기 434억 원으로 1분기보다 86억 원 늘었다. 반면 국제선 여객의 1km당 평균운임(Yield)는 81.2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87.8원보다 낮았다.

진에어의 2분기 여객 지표는 유상승객 운송거리(RPK)는 19억9천만km, 탑승률(L/F, Load Factor)는 86.2%이었다.

양 연구원은 “관계사인 대한항공의 실적 발표를 통해 인건비 증가 등이 예상돼 이미 진에어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중국노선 정상화 및 늘어나는 여객수요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2280억 원 영업이익 17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06.9% 늘고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원익그룹 장비 이어 부품·소재주 바통 터치하나
LG에너지솔루션 잇단 '공급 해지'에 4분기 적자 추정, 김동명 ESS·로보택시 수주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