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초전도체주 주가 장중 급등, 물리학 박사 출신 LK-99 옹호론에 투자심리 회복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8-14 10:4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초전도체 관련주 주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물리학 박사 출신인 한 스타트업 대표가 LK-99는 초전도체가 맞다고 주장하자 투자심리가 재차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초전도체주 주가 장중 급등, 물리학 박사 출신 LK-99 옹호론에 투자심리 회복
▲ 14일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8분 코스피시장에서 덕성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59%(2320원) 오른 1만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03%(1100원) 높은 894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며 9시40분 즈음 상한가(1만190원)에 올랐다.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모비스(26.19%), 파워로직스(24.71%), 서남(24.19%), 아모텍(18.16%), 원익피앤이(15.63%), 고려제강(13.91%), 한양이엔지(11.55%), 인지컨트롤스(9.95%)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거래정지 중이다.

핀테크 보나사피엔스 김민기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며 “원저자들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최근 초전도체 테마는 LK-99라는 물질이 세계 최초 상온 초전도체가 맞는지를 중심으로 공방이 오갈 때마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인하대 물리학 석·박사 및 포스텍 박사, 연세대 연구교수 이력을 지녀 시장에선 그의 발언에 공신력이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반면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등은 LK-99의 상온 초전도성을 부정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