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GC이테크건설 2분기 영업손실 87억 내 적자전환, 원자재값 상승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7-25 17:2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SGC이테크건설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5392억3500만 원, 영업손실 86억63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SGC이테크건설 2분기 영업손실 87억 내 적자전환, 원자재값 상승 영향
▲ SGC이테크건설이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원자재값 상승과 이에 따른 공사비 상승분에 관한 공사변경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SGC이테크건설은 하반기에는 플랜트사업부문에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설계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상승분에 적극 대응해 수익률 제고에도 힘을 쏟는다.

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순위 39위 건설사다. 2023년 경영목표로 매출 1조6천억 원, 신규수주 1조9500억 원을 제시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신협은 '글로벌'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조기 대선에 숨어 있는 쟁점 '고령 리스크', 국힘 김문수는 어떻게 대응할까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의 레저보트 자율운항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 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실적 기상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건자재 부진해도 도료와 실리콘 있다,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