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삼성증권 "웹젠 신작 '뮤 모나크' 매출순위 10위 가능, 하반기 신작 4종 출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7-25 08: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웹젠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 게임개발사 킹넷이 웹젠의 뮤 지식재산을 활용해 중국에서 출시한 ‘뮤 모나크’가 하반기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하반기에 뮤 모나크를 포함해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삼성증권 "웹젠 신작 '뮤 모나크' 매출순위 10위 가능, 하반기 신작 4종 출시"
▲ 웹젠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반기 출시되는 신작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됐다. 웹젠이 하반기 선보일 신작 '뮤 모나크' 브랜드이미지. <웹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웹젠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4일 웹젠 주식은 1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 연구원은 “웹젠은 중국 킹넷이 개발한 ‘뮤 모나크’를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한다”며 “국내에서 여전한 뮤 IP 파워와 중국 개발작의 국내 흥행 기록을 고려하면 뮤 모나크도 초반 매출순위 10위권 진입은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웹젠은 ‘뮤 모나크’ 외에도 하반기에 ‘라그나돌’과 ‘어웨이큰 레전드’, ‘르모어’ 등 3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한다. 오 연구원은 이 가운데 가장 흥행이 기대되는 게임으로 ‘라그나돌’을 제시했다.

오 연구원은 “웹젠은 기존 게임이 영업이익을 내고 있고 하반기 뮤 모나크, 라그나돌 등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신규 지식재산 게임 및 뮤 지식재산 기반 자체 개발작도 출시가 예정돼있어 투자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웹젠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74.0% 각각 감소하는 것이다.

오 연구원은 “신작 부재와 기존 뮤 라이선스 게임의 매출 감소로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다”며 “단기 실적에 대한 시장기대가 높지 않았던 만큼 상반기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