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수유역 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과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 맘케어 센터를 추가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4월 하나은행 야탑역 금융센터에 1호점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7월 안으로 하나은행 남가좌동 지점에, 하반기에 검단신도시 지역 지점과 하나증권 지점에도 하나 맘케어 센터를 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이 들어선 하나은행 수유역 금융센터는 주거, 상업복합지구 및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고객을 비롯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주요 사회적 관심사인 저출산 위기 극복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하나 맘케어 센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손님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