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의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을 맡는다.
삼성물산은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조합이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송파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삼성물산> |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6층~지상27층 규모 아파트 7개 동 5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 원이다.
해당 부지는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부근이며 도보 5분 거리에 신가초등학교, 석촌중학교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특화된 디자인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아펠릭스’를 제안했는데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