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 주주 1주당 0.05주 받는다, 31억 규모 무상증자 결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7-19 13:5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B(에이치엘비)가 약 31억 원 규모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HLB는 보통주 612만9729주와 우선주 228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HLB 주주 1주당 0.05주 받는다, 31억 규모 무상증자 결정
▲ HLB가 약 31억 원 규모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8월3일 기준 오후 6시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소유주식 1주당 0.05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신주 중 1주 미만의 단수주는 현금으로 주어진다.

단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약 30억6천만 원이다. 주식발행초과금은 유상증자로 주식을 발행했을 때 발행가가 액면가를 넘어서 발생하는 차액을 말한다. 

HLB는 최근 항암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미국에서 신약허가 본심사를 승인받음에 따라 주주친화 행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영인 HLB CFO는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차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