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전무(왼쪽 7번째)가 13일 서울 성동구 디노랩1센터에서 열린 디노랩 4기 발대식에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이 14개의 스타트업과 손잡고 금융서비스 혁신에 힘을 싣는다.
우리금융그룹은 13일 서울 성동구 디노랩 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과 4기로 선발된 14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옥 전무는 개회사에서 “사업 협력 등 실질적 지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노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자로 우리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 협업 등을 통해 디노랩 선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계획을 세웠다.
디노랩 4기 기업은 핀테크와 플랫폼,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닉컴퍼니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빅테크플러스 △엑스바엑스 △왓섭 △웍스메이트 △위닝아이 △이자 △지크립토 △케이알지그룹 △포체인스 △피에로컴퍼니 △하이어엑스 등이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