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리가 창사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연 오프라인 행사 '컬리푸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컬리푸드페스타에 참석한 파트너사와 고객들의 모습. <컬리> |
[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창사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컬리는 6~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방문한 고객이 누적 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컬리는 이번 행사에 방문할 고객을 1만5천 명가량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뛰어 넘는 성과를 낸 것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음식에 진심을 담아 고객과 파트너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나흘 동안 함께 한 파트너사, 행사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워 주신 고객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컬리가 페스타 개막에 맞춰 컬리몰에서 진행한 ‘컬리 푸드 페스타 기획전’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전에서는 페스타에 참여한 130개 브랜드, 530여 가지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는 페스타의 흥행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전을 2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푸드 페스타에는 컬리의 파트너기업 85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130여 개의 식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며 부스별로 시식과 현장 판매, 샘플 및 경품 증정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