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장으로 '사랑제일교회 제외' 주장한 후보 당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7-06 20:0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빼고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서 주동준 조합장 직무대리가 최종 당선됐다.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장으로 '사랑제일교회 제외' 주장한 후보 당선
▲ 6일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서 사랑제일교회 제외 방안을 공약으로 내건 주동준 조합장 직무대리가 최종 당선됐다. 사진은 서울 장위10구역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연합뉴스>

주동준 조합장은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재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어왔다.

주 조합장은 총회 참석자 372명 가운데 281표(75.53%)를 득표했다.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 초대 조합장인 황윤희 후보는 80표(21.5%)를 받는 데 그쳤다.

황 전 조합장은 사랑제일교회 측과 협상을 통해 이주를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지만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앞서 2월 임시총회를 열고 사랑제일교회 제척안건을 통과시켰다.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에 196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2018년 9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사업지 안에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보상금 문제를 들어 철거에 반대하면서 일정이 계속 밀려왔다.

사랑제일교회는 조합에 570억 원가량의 보상금을 요구해왔다. 사랑제일교회 감정평가액(84억 원), 신축교회 건축비 등(63억 원), 대토보상(100억 원) 등을 더한 250억 원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사랑제일교회는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6차례에 걸친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에도 저항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한국투자 "엔씨소프트 가장 관심 가져야 할 게임주,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
메리츠증권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실적 시장기대 웃돌 것"
BNK투자 "BNK금융지주 2025년 역대 최대 순이익 전망, 가치 재평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