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트리플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항공권 판매금액을 달성했다. <인터파크트리플> |
[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트리플의 상반기 항공권 판매금액이 1조 원에 육박했다.
6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발권된 항공권 판매금액은 9992억 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다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188%,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47% 증가한 금액이다.
2023년 월별 항공권 판매추이를 살펴보면 △1월 1475억 원 △2월 1524억 원 △3월 1613억 원 △4월 1731억 원 △5월 1714억 원 △6월 1935억 원 등이다.
6월 국제선 항공권 발권인원 기준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3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베트남 17%, 필리핀 8%, 태국 7%, 미국 3% 순이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진정세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