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재단과 목포중앙병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이재교 NXC 대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승택 목포중앙병원 병원장,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넥슨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재단이 전남지역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후원한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재단이 목포중앙병원과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목포중앙병원은 총 72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11억 원 등)을 투입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추진했지만 사업비 부족을 겪었다.
넥슨재단은 올해부터 약 3년 동안 50억 원을 목포중앙병원에 기부한다.
목포중양병원이 운영할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에 건립 예정으로 전남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된다. 완공 목표시점은 2024년이다.
넥슨재단은 2013년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 원, 올해 5월 개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서는 1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남 지역 어린이들이 지역내 재활의료센터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받으며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