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메트릭스] 윤석열 지지율 38.4%, 제3신당 지지 29.1% 지지 안해 60.3%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7-05 09: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해 30%대 후반으로 올랐다.

'제3지대' 신당 창당 필요성과 관련해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필요성과는 별개로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제3지대 신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릭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4%, 제3신당 지지 29.1% 지지 안해 60.3%
윤석열 대통령이 7월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5일 발표한 월례 정치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4%, 부정평가는 53.0%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지난달 조사(6월7일 발표)보다 2.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5.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긍정평가가 35.2%에서 42.0%로 6.8%포인트 올랐다. 대구·경북(53.3%, 4.7%포인트 상승)과 광주·전라(18.6%, 4.3%포인트 상승)의 긍정평가도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는 33.0%로 지난달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40.5%)와 18∼29세(27.5%)의 긍정평가가 각각 8.4%포인트, 4.7%포인트 상승한 반면 40대(18.3%)는 4.6%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 또한 50대 66.0%에서 56.0%, 18∼29세 66.7%에서 58.1%로 낮아졌다. 다른 연령대의 부정평가도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가 44.0%로 가장 높았다. 노동·노조 16.5%, 경제·민생 8.5%, 교육·문화 5.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도 외교·안보가 24.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소통·협치 24.1%, 경제·민생 22.5%, 노동·노조 9.2%, 교육·문화 7.6% 순으로 조사됐다.

내일이 총선이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 30.6%,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 29.5%로 나타났다. 두 정당 모두 지난달 조사보다 각각 2.5%포인트, 1.7%포인트 낮아졌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24.1%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6.8%포인트 올랐다.

제3지대 신당의 필요성에 관해 생각을 묻자 응답자의 47.7%는 ‘제3지대 신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제3지대 신당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2.4%로 두 응답의 차이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다음 총선에서 제3지대 신당을 지지할 것인지 물은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 60.3%, ‘지지하겠다’ 29.1%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0.9%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와 같았고 민주당은 지난달 조사보다 4.1%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이 4.6%, 무당층이 27.3%였다.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의뢰로 1일과 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방식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