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장중 약세, 내부 횡령사고에 대표이사 사임 악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6-27 11:0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장중 약세, 내부 횡령사고에 대표이사 사임 악재
▲ 27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대표이사 사임 소식 등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날보다 6.59%(3800원) 하락한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95%(1700원) 내린 5만6천 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5만1500원까지 내리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CJCGV의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CJ그룹 계열사 주가 흐름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이사 사임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일신 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영규 김제현 공동대표체제에서 김제현 단독대표체제로 바뀌었다.

김영규 전 대표는 최근 사내에서 터진 횡령사고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CJ그룹 감사에서 협력업체에게 부당하게 금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프로듀서의 비위행위가 적발돼 해고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자회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tvN ‘일타 스캔들’ 등의 제작을 맡았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