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충북 오창에 임직원 자녀 어린이집, AI 로봇과 투명 디스플레이 구비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6-12 13:2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 충북 오창에 임직원 자녀 어린이집, AI 로봇과 투명 디스플레이 구비
▲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12일 청주시 오창읍에 '키즈&SOL어린이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임직원 자녀를 위해 최첨단 IT기술을 갖춘 어린이집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12일 청주시 오창읍에 '키즈&SOL어린이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약 2천㎡(600평) 규모로 들어선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키즈&SOL어린이집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녀 약 160명이 다니게 된다. 이는 청주에 있는 민간 직장 어린이집 가운데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본사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 '으쓱ESG엔솔키즈어린이집'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생산공장 가운데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 역할을 맡는 ‘마더 팩토리’다. 

키즈&SOL어린이집은 교사와 영유아 사이의 비율을 최소화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어민 교사가 상주해 자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AI 로봇 클로이, 투명 디스플레이(TOLED) 등 LG의 차세대 기술을 집약해 원아들의 창의력 증진 공간도 꾸몄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임직원들 사이에서 ‘어린이집 입소하러 오창으로 이사하겠다’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집은 약 60명의 교직원들이 총 11개의 보육실에 배치되어 운영된다. 미술 활동을 진행하는 드로잉룸, 친환경 자재로만 만든 ESG룸과 옥상 텃밭, 하늘정원 등 놀이와 체험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교사진으로 어린이집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키즈&SOL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맡은 김영아 라임교육연구소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은 최고의 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이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