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진주시 미래항공모빌리티사업 참여, 허윤홍 "응급의료 운송 기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6-08 10:4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진주시 응급의료운송 인프라 조성에 참여한다.

GS건설은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GS건설 진주시 미래항공모빌리티사업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64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응급의료 운송 기여"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7일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허 사장은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항공모빌리티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사이 응급의료운송 문제해결 등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사업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지역 사이 항공교통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진주시는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거점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응급의료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 항공교통 운용기술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게 된다. 진주시는 한국형 미래항공교통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밖에도 이번 사업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G유플러스, GS칼텍스 등이 참여한다.

GS건설은 앞서 2022년 7월 부산시와 도심항공교통 조기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와 ‘K-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