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홀딩스, 스마트팩토리 제조현장 구축 위해 LG전자와 협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5-31 16:4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홀딩스, 스마트팩토리 제조현장 구축 위해 LG전자와 협력
▲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30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로봇, AI, 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가 LG전자와 함께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 현장을 구축한다.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30일 LG전자 서울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병훈 LG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LG전자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현재 포스코그룹 스마트팩토리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양사의 제조공장들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과 LG그룹은 철강, 배터리 소재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양사 모두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