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K패션 수출 중개 플랫폼 케이패션82 선보여, 세계화 이끈다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5-30 15: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수출 플랫폼을 통해 K패션을 세계에 알린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 수출 중개 플랫폼 케이패션82 사이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K패션 수출 중개 플랫폼 케이패션82 선보여, 세계화 이끈다
▲ 신세계백화점이 31일 수출 중개 플랫폼 케이패션82 사이트를 열고 K패션 세계화에 나선다. 사진은 케이패션82 사이트 캡쳐 화면. <신세계백화점>

케이패션82는 한국 패션을 지칭하는 ‘K패션’에 대한민국 국가 코드 ‘82’를 조합해 만든 수출 중개 플랫폼이다.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패션 플랫폼임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는 이 플랫폼을 통해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한 중소 패션 기업들의 수출을 돕게 된다. 케이패션82 서비스는 국내 은행이 결제 금액을 보호하고 있다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방식으로 안전한 정산이 가능하다. 

신세계는 유럽, 아시아 전역 운영 경험이 있는 물류대행사를 선정해 선박 예약, 문서 처리 등도 지원한다. 매출 실적, 거래 규모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대 1억 원까지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업체들이 지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