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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정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LIG넥스원 역할 부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5-30 08: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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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정부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서 LIG넥스원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 "정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LIG넥스원 역할 부각"
▲ SK증권이 30일 정부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따라 LIG넥스원(사진)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30일 LIG넥스원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6일 LIG넥스원 주가는 7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 연구원은 “최근 북한에서 미사일 도발 횟수가 증가하면서 한국도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LIG넥스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방위산업추진위원회는 4월 한국형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Ⅱ사업 기본전략안과 중거리지대공 미사일(M-SAM)인 ‘천궁Ⅱ’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LIG넥스원은 방산사업에서 유도무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천궁Ⅱ에서 유도무기 체계는 LIG넥스원이 생산하고 있다.

2022년 LIG넥스원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유도무기 비중은 55.93%로 절반을 넘는다. 올해 예상 매출 비중은 57.7%로 1년 전보다 약 1.7%포인트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나 연구원은 “”전략무기의 특성상 외부 노출을 많이 할 수 없는 품목들에 대한 수출 증가여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도무기는 이제 막 전성시대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LIG넥스원 수출 비중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LIG넥스원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670억 원, 영업이익 196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9.8%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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