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 4천만 회를 돌파했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4월 에이블리 앱 누적 다운로드 수 3천만 회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4천만 회를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 4천만 회를 돌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에이블리 앱을 방문한 전체 고객 가운데 2030세대 여성 고객은 563만 명이다. 우리나라 2030세대 여성 인구인 약 618만 명 가운데 90.9%가 에이블리 앱을 경험했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에이블리 앱 전체 회원 수는 1050만 명을 넘었다.
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버티컬커머스 앱 사용자 수 순위에서 에이블리가 1위를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월간활성사용자(MAU) 수 700만 명을 기록했다.
버티컬커머스란 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말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꾸준히 버티컬커머스 앱 사용자 수 1위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앱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상품, 기술,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갖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거래액(GMV) 1조2천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 패션 버티컬커머스 가운데 연간 거래액이 1조를 넘어선 곳은 에이블리와 무신사 두 곳 뿐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