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유사투자자문 불법행위 엄단 조치, 이복현 "전담조직으로 적극 대응"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5-16 16: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담 단속반 설치 등 유사 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엄단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16일 서울 본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높은 수익을 미끼로 유사투자자문업자에 의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직접적 재산피해를 유발하고 자본시장 교란행위를 막는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유사투자자문 불법행위 엄단 조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전담조직으로 적극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담 단속반 설치 등 유사 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엄단을 지시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 등 불법행위 단속반’을 만들고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신고와 제보를 활성화해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 수집한다.

암행 및 일제점검도 시작해 불법 혐의업체가 적발되면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확인되면 곧바로 조사에 착수한다.

이 원장은 이밖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와 관련한 사항도 검토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온오프라인 시장정보 수집 및 분석 기능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한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조직 및 기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르게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고 처벌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