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방통위, 카카오의 기업메시징 '알림톡' 조사 착수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7-28 20:0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기업메시징 서비스 ‘알림톡’의 비용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방통위는 카카오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다음주부터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방통위, 카카오의 기업메시징 '알림톡' 조사 착수  
▲ 카카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이번 조사는 서울 YMCA가 5월 카카오가 알림톡의 비용을 소비자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카카오를 방통위에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알림톡은 기업이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용카드 승인내역, 쇼핑몰 주문배송 알림 등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다.

알림톡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뒤 급격하게 기업메시징시장을 장악했다. 문자메세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것보다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서울 YMCA는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경우 소비자가 데이터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카카오가 이를 소비자에게 고지하거나 사전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알림톡 서비스로 요금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중요한 고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에 대해 무조건 사전동의나 고지를 요구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3월 관련 약관을 개정해 카카오톡을 이용할 때 데이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고지하고 이를 알림톡 수신화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는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