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2 삼천리?' SG증권발 또 매물폭탄, 디와이피엔에프 신대양제지 주가 급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12 14:1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G(소시에테 제네랄)증권에서 새로운 종목들의 CFD(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SG증권은 프랑스 은행 가운데 3위 규모의 글로벌 투자은행이다.
 
'제2 삼천리?' SG증권발 또 매물폭탄, 디와이피엔에프 신대양제지 주가 급락
▲ 12일 오후 1시56분 코스닥시장에서 디와이피엔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29.93%(1만2300원) 하락한 2만8800원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맞았다.

12일 오후 1시56분 코스닥시장에서 디와이피엔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29.93%(1만2300원) 하락한 2만8800원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맞았다. 이로써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가는 전날보다 26.89%(1만1050원) 하락한 3만50원에 출발해 곧바로 하한가까지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도 신대양제지 주가가 24.88% 하락한 6180원까지 떨어졌다.

SG증권의 창구에서 이들 종목의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드러난 주가조작 사태에서 주가조작 대상 8개 종목의 매도물량이 SG증권 창구에서 쏟아져 나오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당국의 수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핵심으로 지목되는 인물이 최근 구속됐다.

구속 직후 새로운 종목들에서 CFD 반대매매가 나왔다는 점에서 초기에 하한가를 맞은 8개 종목 외에도 주가조작의 대상이 된 종목들이 더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퍼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