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스타트업 장외시장 열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28 15:3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스타트업 장외시장 열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연내에 스타트업기업의 주식 장외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의 돈을 모아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임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현장간담회’에서 “한국거래소 안에 스타트업기업 전용 장외시장인 ‘KSM’을 연내에 개설하겠다”며 “초기거래가 활발해지도록 전매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도 같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투자자를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려면 투자자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는 시장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창업할 경우 창업자금을 지원한 투자자가 KSM에서 그 기업의 주식을 직접 매매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홍보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중개회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만 펀딩을 홍보할 수 있다.

임 위원장은 “투자자 보호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투자광고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의 홈페이지 외에 다른 매체에서도 크라우드펀딩을 하고 있는 기업의 이름 등 단순한 펀딩사실에 대한 광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IBK희망펀딩대출’ 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지원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IBK희망펀딩대출은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 협업해 내놓은 1천억 원 한도의 상품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 후속투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도 우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 추가 투자나 대출 등 후속지원을 해야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정부도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