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천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BBQ치킨을 SPC그룹의 멤버십포인트 ‘해피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과 해피포인트 멤버십 제휴 등 식음료(F&B)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천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BBQ의 상품력과 섹타나인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합쳐 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플랫폼 연동 통한 커머스 역량 강화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SPC그룹의 멤버십포인트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시스템을 먼저 도입하고 BBQ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멤버십 제휴는 향후 도입된다.
BBQ는 섹타나인의 배달·픽업 플랫폼 '해피오더'에도 입점해 전 매장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앞으로 커머스몰 '해피마켓' 선물하기를 통한 BBQ 모바일상품권 판매와 도보 배달 플랫폼 '해피크루' 서비스 활성화도 검토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앞으로도 외부 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